본문 바로가기
주식공유

늦은 신혼여행 출발 ~라스베가스로~(2)

by 리얼스틸86 2019. 6. 19.
반응형

드디어 라스베이거스 도착했다.

대략 14시간 만에 도착했다. 라스 베가는 역시 카지노의 도시라는 것을 내 눈에 딱 도장을 찍었다.

카지노 기계라는것이 가는 곳마다.. 있다. 근데 중요한 건 기계 앞에 사람들이 항상 앉아있다.

돈을 따면 너무 재미있는데 역시 잃으면 너무 열 받아서 더 하고 싶어 진다. 이게 바로 중독이다.

 

라스베이거스는 미국 네바다주의 남동부 사막에 있는 도시이다. 여름에는 대한민국보다 훨씬 덥고 일교차가 무려

17도 정도 난다. 그러니 감기에 걸릴확률이 높다.. 사실 와이프는 도착하자마자.. 채 했다. 감기몸살은 더불어 왔다.

 

위에 표지만 baggage claim 이 보이는가? 여행을 하면서 느꼈지만 이런 문구를 많이 본다.

무조건 우리 물건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여행이 계속 진행된다.

모르면.. 감이 있다.. 사람들이 우루루 많이 가는 쪽을 보면 알 수 있다. 여행의 노하우이다.

수하물을 찾고 MGM(사자마크)가 있는 호텔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돈을 아끼려고

셔틀버스를 물어보았으나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택시라고 외국인이 말해줬다.

미터당 돈을 받고 돈이 올라간다.

 

도착해서 내릴 때 13달러 정도로 찍혀있어서 15달러를 줬다. 잔돈을 받으려고 했으나, 택시기사가 알아서 

웃음을 지으며 "땡큐" 이러면서 그냥 갔다. 

팁을 준비 안 해도 된다. 대략 + 2달러 정도면 적당한다.

 


간단하게 라스베이거스를 설명하겠다. ( 저도 잘 모름) 

MGM 호텔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했다. THE STRIP이라고 쓰여 있는 길은 라스베이거스의 메인 길이다.

여기를 왔다 갔다 하면서 굉장히 볼 것도 많고 호텔 하나하나 다 있다. 

호텔을 들어가서도 굉장히 볼거리가 많다. 3박이어서 많이는 못 봤다. 다 보려면 한 달 정도 있어야 될 것 같다.

 

이 스티립 길이 보기엔 가깝게 보이지만 꽤 멀다. 버스를 이용하면 효율적이다.


버스는 종류는 2가지다.

 

듀스버스(DEUCE) ( 24시간 운행) 07:00 AM ~ 02:00 AM 약 15분 간격 / 02:00 AM ~07:00 AM 약 20분 간격

듀스 버스는 2층이다. 앞문으로만 탑승 가능 남쪽 방향으로 운행하는 듀스 버스는 다운타운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하여 스트립, 타운스퀘어, 사우스 프리미엄 아웃렛을 지나 사우스 스티립 터미널에 종착한다.

 

엑스 디엑스 버스(SDX) 09:00 AM ~ 12:00 AM

에스디 엑스 버스는 급행열차이며 스트립 다운타운 익스프레스(Strip Downtown Express)의 약자로 모든 문에서 탑승이 가능하고 남쪽방향으로 운행하는 에스디엑스 버스는 라스베이거스 노스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출발하여 스트립, 타운스퀘어, 사우스 프리미엄 아웃렛을 지나 터미널에 종착한다.

 

요금

2시간 이용 티켓 6달러 / 24시간 이용티켓 8달러 / 3일 이용티켓 20달러 

무조건 3일 이용 티켓이 좋다.

 

 

라스베이거스 버스 이용 팁~!

이층 버스는 호텔 사이사이를 정차하는 버스다. 그리고 2층 버스라고 창 밖으로 보면서 관광하듯 보면 좋다.

스트립 관광을 즐기고 싶다면 2층 맨 앞자리 추천~!

타운스퀘어나 아웃렛 쇼핑은 SDX 버스를 추천한다. 빠르고 시간을 아끼면서 돌아다닐 수 있다.

우리도 SDX버스만 이용했다. 와이프가 가방을 좋아했다. 한국 여자들은 가방을 좋아한다. 아주 많이 좋아한다.


일단 우린 MGM 호텔로 들어가 짐을 풀었다. 굉장히 크다 .. 방도 많다.

근데 커피포트도 없고.. 그건 카운터에서 빌려야 한다. 왜이렇게 라면이 먹고싶었던걸까?

기내식 움직이 맛있지만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와이프가 좀 채했다.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했다. 다행히 와이파이 잡혀서,, 쌀국수집 발견 ~! 그곳으로 갔다.

 

 

 

 

반응형